[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가 교육부 주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이후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학년때는 기업의 휴직 제도를 활용해 대학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2~3학년때는 채용기업에 복직해 일과 학업을 병행, 3년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다.

1학년은 등록금 전액 국비지원과 2~3학년때는 등록금의 75%(대학 25%, 채용기업 25%, 지자체 25%)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경일대는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선발인원 40명),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30명), 스마트푸드테크학과(15명) 3개학과를 신설하고 총 85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1단계 평가로 학생부성적과 출결, 2단계평가는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평가, 3단계 평가는 인ㆍ적성 및 팀프로젝트 등을 통한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승섭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에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며 “2차 년도에는 지역의 우수강소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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