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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용산’ 개최…강신주ㆍ진중권 출연
‘테크플러스 용산 2018’ 포스터. [제공=서울시]
-KIAT와 30일 용산전자 상상가서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오는 30일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자 상상가(원효전자상가 6동)에서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용산 2018’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테크플러스는 기술, 경제, 문화, 인간 등 키워드 4개로 세상을 바꿀 새로운 생각을 만든다는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09년부터 제주도 등에서 행사가 열렸으며, 용산구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달 1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도시재생과 부합하는 4차 산업혁명 이슈와 신산업 아이디어가 논의될 예정이다.

미래학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기술 트렌드와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책 ‘감정수업’으로 이름을 알린 철학자 강신주가 ‘반혁명으로서 4차 혁명에 맞서며’란 제목으로 연단에 오른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파타피직스, 가상과 현실의 중첩’을 강연하고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가상증강 현실분야 최고 혁신상을 받은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차세대 VR, 멘탈케어 플랫폼’을 소개한다.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용산전자상가가 기술과 인문, 현장이 융합된 새로운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자리잡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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