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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파주 대낮 정전 소동…시민들 “안내방송·문자 없었다”
한전 측에 따르면 28일 낮 12시께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상수도 하자보수 공사중 고압 전선을 건드려 1시간 30여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8일 낮 12시께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1시간30여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전과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정전 사고는 파주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야당동·동패동·상지석동·조리읍 능안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한전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파주시에서 발주한 상수도 하자보수 공사를 위해 동패고등학교 인근에서 도로굴착 작업을 하던 중 고압 전선을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전 측의 긴급 복구 작업에도 불구하고 전기 공급 재개에는 약 1시간30여분이 소요됐다. 다만 세대별로 실제로 정전 불편이 해소되기까지는 30분∼1시간 가량이 더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정전이 발생한 시각이 대낮이어서 대규모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영화관이나 식당 등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 지역 주민들은 또 별다른 안내방송이나 문자가 없었고, 한전 측과의 전화연결도 어려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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