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가 17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지 17시간 만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PM-10) 농도는 93㎍/㎥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시울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미세먼지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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