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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로봇기업 비즈니스 매칭데이’ 개최
울산 지역 로봇 보급, 확산 위해 수요-공급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산업용 로봇 및 로봇 통합진단 솔루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수요-공급기업간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이재열 제조로봇연구본부 센터장, 로봇 수요기업, 공급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매칭데이는 개회사, 로봇 최신 기술 세미나, 수요기업의 로봇자동화 현황 발표, 공급기업의 기술력 및 우수사례 발표, 사업협력 상담회로 구성됐다.

로봇 최신 기술 세미나는 ‘산업용 로봇 보유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산업용 로봇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협업을 통한 울산의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울산지역 세종공업, 서연이화, 한주금속 등 수요기업이 직접 로봇 등 자동화 현장을 소개하고, 공급기업으로는 로파, 큐엔티, 유창로보텍, 유시스가 자체 기술력 소개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한 큐엔티는 세계최초 인공지능 기반 로봇진단 솔루션과 차체통합품질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기술 벤처기업이다. 큐엔티는 최근 중국 쿤산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로봇 1만5000대에 우선 공급해 약 150억원의 매출이 전망되며, 향후에도 서비스를 유지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로봇 신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과 선용품드론 시범구축사업인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또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를 추진해 울산지역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원장은 “울산 산업용 로봇 기반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서비스와 연계한 로봇 신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기업을 적극 지원해 고급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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