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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공중위생 최우수업소 공표..소비자 선택권 중요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소비자 선택권 강화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시는 지난 10월1∼19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3개업종 214개소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로 숙박업 38개소, 목욕장업 4개소, 세탁업 1개소를 선정했다. 

[사진=속초시청 전경]


평가결과 각 등급은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으로 결정해 속초시 전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전달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를 속초시 홈페이지․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시 군 구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한다. 업종별 최상위업소는 연말에 시장표창을 수여하는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주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식 변화에 긍적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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