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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울본부, ‘서생미역 포장박스’ 전달식 가져

지역 특산물 브랜드 향상, 소득증대 기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13일 나사 어촌계 회관(울주군 서생면)에서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및 서생면 나사마을 어촌계장, 마을 해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생미역 포장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서생미역 포장박스는 새울본부 홍보팀과 지역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자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이날 10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새울본부 인근 간절곶 해역은 난류의 영향으로 미역 생산의 최적지로 서생미역은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맛이 우수하다. 서생미역은 향후 신규 제작된 포장박스에 담겨 출고 돼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석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는 새울본부와 지역어민들이 협업을 통해 개최한 뜻깊은 상생협력 사업이다”라며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서생미역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새울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이석 나사리 어촌계장은 “포장박스가 새롭게 바뀐 만큼 서생미역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 다양한 판로가 개척되길 희망 한다”며 “새울본부의 다양한 지원에 지역 어촌계도 서생미역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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