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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서발전, 제2기 사내벤처 창업 심의회 개최
전 직원 아이디어 발굴…사내벤처 창업 사업 선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13일 울산 본사에서 사내벤처 창업 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제2기 사내벤처 창업 사업제안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4건의 사내벤처 창업 아이디어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7건에 대한 사업성, 경제성 토의 및 평가가 이뤄졌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1기 심의회에 응모된 52건 대비 22건이 증가했으며, 응모 분야가 신재생 분야, 4차산업 분야 등에 집중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육성분야와도 일치하는 특징을 보였다.

선정된 창업 아이디어는 창업 준비 과정을 거쳐 12월에 출범될 계획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에도 추천받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내벤처 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사내벤처 창업사업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부산물 활용 바이오매스 연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1기 동서발전 사내벤처팀 ‘e-CUP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을뿐 아니라, 경기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성공과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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