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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주민대상 마음건강 강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강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주민 정신건강을 다독이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정신건강 관련 영상 상영, 교육 순으로 이뤄진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배지혜 구정신건강복지센터 총괄팀장이 교육을 맡는다. 배 팀장은 ‘스트레스와 불면증 바로 알기’, ‘건강한 수면, 행복한 삶’ 등 현대인의 마음 건강과 밀접한 관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구는 구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스터 배포, 캠페인 진행, 홈페이지 안내 등 활동도 진행중이다. 강의가 끝난 뒤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신체건강만큼 중요한 마음건강을 살피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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