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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취약계층 700가구에 난방 용품 지원
-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온열전기매트, 문풍지, 에어캡 등 배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동절기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700가구에 난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되는 난방 용품은 온열전기매트 300개, 문풍지 127개, 단열 에어캡 217개, 방풍비닐 115개 등이다.

난방 용품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가 지원하며 복지플래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배부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로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700가구를 사전 선정했으며 이달 말일까지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부한다. 방문 시 문풍지, 단열 에어캡, 방풍비닐 등의 설치도 도울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겨울 추위를 미리 대비하고자 난방용품을 조기 배부하게 됐다”며 “관내 저소득 가구가 어려움 없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구로히어로즈 클럽, 소액 나눔의 일환인 ‘사랑나눔 999’등 다양한 후원 연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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