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 있는 소셜타운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체면적은 534.0㎡다. 지하 1층은 강의실과 스타트업실, 지상 1층은 사회적경제도서관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은 회의실과 입주사무실로 꾸며진다.
소셜타운은 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고덕동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소셜타운 1층으로 이사했다. 임대료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싼 임대료로 업무공간을 내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성공모델 발굴, 판로개척 등 지원 체계도 갖춘다.
소셜타운에는 현재 숲 해설, 인테리어,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등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구 관계자는 “협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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