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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대선 예측 대참사의 교훈…몸사리는 美 전문가들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WP “전문가들, 중간선거 분석 헷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결과 예측 실패로 낭패를 봤던 정치 전문가들이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몸을 사리고 있다.

5일 워싱턴포스트(WP)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치 전문 기자, 정치 전문가 등이 중간선거를 분석하면서 헷지(hedge)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뉴스의 조나단 칼 기자는 “만일 내가 놀라지 않는다면 그게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간선거는 대선과 달리 다양한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몸을 사리는 대부분과는 달리 소신을 드러낸 기자들도 있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던 MSNBC의 니콜 왈라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자신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며 “만일 그가 지원한 후보가 진다면 대통령이 만든 거대한 실패”라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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