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수입박람회[AP연합뉴스] |
해외 누적 관광 7억명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향후 5년간 2조5000억달러(약 406조1750억원)가 넘는 서비스를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6일 ‘중국서비스수입보고서’를 발표하고 서비스 수입 규모를 밝혔다. 2조5000억달러는 전세계 서비스 수입의 10%가 넘는 수준이다.
이 기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수는 7억명이 넘고 여행서비스 수입은 1조4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또 향후 5년간 지식재산권 사용료와 통신 및 컴퓨터ㆍ정보서비스, 금융서비스, 보험서비스, 개인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등을 수입하는데 7000억달러가 넘게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수입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되고 디지털경제, 공유경제, 온라인경제 등이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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