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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50+재단 신임 대표이사 김영대ㆍ이사장 최영준 임명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왼쪽), 최영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서울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대(58) 17대 국회의원, 신임 이사장에 최영준(59) 전 광주문화방송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31일까지 3년이다.

김 대표이사는 시민사회단체, 공직자, 국회의원을 거쳐 최근 10년간은 중소기업 전문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했다.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로 있을 땐 조직통합과 재도개선 등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중소기업 지원과 노사분쟁 조정,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 발의에 앞장섰다.

최 이사장은 30년 이상 광주문화방송 기자, 보도국 부장ㆍ국장을 지나 자사 출신으로 첫 사장을 지낸 언론인이다.

2014년 광주문화방송 사장 취임 이후 임기 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희망찾기 등 나눔 프로그램, 청년 자립 프로젝트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 실직, 실업, 고령화 등 시대적 과제를 프로그램화해 국무총리표창, 한국방송대상, BJ보도제작상, 올해의 기자상 등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선도하는 50플러스정책이 대한민국 중장년 지원정책 표준이 되길 바란다”며 “50+재단이 50+세대 일과 활동모델 발굴,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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