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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전립선염, 천연 한약으로 회복할 수 있어

만성 전립선염은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졌다. 만성 전립선염의 정의 자체가 세균이나 기타 감염의 원인을 배제한 후 진단하게 된다. 쉽게 말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이다. 지난 세기동안 수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만성 전립선염의 실체는 수수께끼로 표현될 만큼 고치기도 힘들고 만성화돼 남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만성 전립선염은 회음부의 통증, 성기의 통증 및 불쾌감, 잔뇨감, 빈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사람마다 매우 차이가 나지만 실제 환자의 몸에서 물리적인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확실한 물리적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종류의 통증이면 대개는 만성전립선염이 아니라고 진단받기 때문이다.

수년에 걸쳐 만성 전립선염 치료에 몰두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치료 사례를 보유한 경희생한의원의 김지만 원장은 “만성 전립선염의 숨은 배경에는 ‘면역의 이상’이 있다”며 “만성 전립선염의 상당수에서 전립선의 염증과 관련한 면역 세포가 확인되는데 이는 전립선염이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몸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김지만 원장은 만성 전립선염의 치료뿐 아니라, 만성 신부전과 당뇨 합병증 등 여러 난치병 분야에서 이미 유럽, 미국, 영국 등의 국제 SCI급 저널에 임상 데이터로 치료를 인정받아 논문을 출판한 바 있다. 이러한 난치병들도 인체의 면역과 긴밀한 관련을 가지며 염증 반응 등을 중재하는 천연 한약물을 통해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를 꾸준히 데이터로 수집해 환자들의 증상 지표가 개선되고, 비교적 초기인 경우에는 치료가 상당히 수월하다는 결과를 입증했다.

김지만 원장은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개인차가 있는 면역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약재로 처방해서는 안된다”며 “반복적인 재발은 만성 면역 질환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지적하며 개인별 체질에 따른 맞춤 치료로 체질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완쾌되어 수년째 재발 없이 각종 고시, 취업, 진학에 성공한 환자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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