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좀 더 넓고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돼
시민과 시민, 시민과 도시간 직·간접 소통을 나누는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8/10/24/20181024000624_0.jpg)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소통, 시민이 직접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DAY1 서울 소셜 컨퍼런스’와 ‘DAY2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으로 나눠 열린다.
먼저, ‘서울 소셜 컨퍼런스’는 ‘미디어’라는 도구보다 그 본질인 ‘소통’에 초점을 맞춰 더욱 유의미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았다.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와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 날에는 다방면의 유명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세션1-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의 의미와 역할’과 ‘세션2-시민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콘텐츠’를 주제로 소통에 나선다.
세션1에서는 ▲권오현 민주주의 플랫폼 빠띠 대표의 ‘민주적인 삶과 문화를 만들다’ ▲유창복 마을공동체 전문 민간위원의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의 ‘동네가 미디어다. 도시가 놀이터다’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박영민 페이스북 ‘서울여행’ 대표의 ‘왜 서울을 이야기 하는가(페이스북)’ ▲남석현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대표의 ‘왜 서울을 이야기 하는가(유튜브)’ ▲방송인 김숙과 함께하는 ‘토크-다양한 시선으로 서울을 보고 만들고 공유하다’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의 ‘4차 산업시대, 어떤 소통이 될 것인가’ ▲진중권 시사평론가의 ‘미래의 소통, 우리는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등을 다룬다.
둘째 날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은 ‘너와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I·SEOUL·U 3주년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국내 도시브랜드의 성장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로 더욱 시민과 가까워지는 도시를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소통이란 무엇일까 늘 고민한 가운데 시민들과 더 가까이, 더 깊게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를 통해 좀 더 넓고 깊은 소통에 직접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가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사전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