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실천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몸이 불편하거나 쇠약해진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약자, 소외계층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에 사회적기업 하나리더투어는 '다 함께 즐거운 여행', '소외 없는 여행'을 목표로 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리더투어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18여년간 여행문화를 선도해왔다. 그 결과 국내여행, 해외여행, 일반여행업 등 15,000여 개의 여행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1만 5000여 명과 함께 복지여행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바우처를 비롯, 문체부 문화누리여행과 보건복지부 돌봄여행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하나리더투어의 모든 여행 상품은 우수여행상품 특전, 고품격 실크로드 28인승 리무진전용버스 운영, 전일정 지역별미 맛기행 식사제공,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편안한 여행, 엄선된 전문가이드 인솔 및 호텔 숙박, 분기별 여행정보지 발송, 버스여행 이용 시 전세버스 제공 등을 통해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여행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오랜 시간 지역사회서비스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여행바우처 돌봄여행을 진행해 온 하나리더투어 이현수 회장은 음성꽃동네 신망애, 강화정신요양원, 빛들레, 쉼터요양원, 삼육재활관, 천사원, 홀트복지타운 등 국내 450여 개의 복지기관 행사를 비롯한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생산성본부와 더불어 제주공정여행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힐링'은 여행이라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양질의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던 중, '리프트버스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후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사회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추천 내나라여행상품 공식여행사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복지여행 <문화누리카드> 등 사회적 약자와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하나리더투어는 추천 내나라여행상품. 별미 맛 기행, 고품격 실크로드 리무진투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유일한 박사의 장학금을 받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고 덕분에 기부가 얼마나 좋은 문화인지 알게 됐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때 행복을 느낀다"며 "수익은 크지 않다. 수익만 보는 사업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의 위치를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여행을 통해 행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하나리더투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