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2·84㎡ 총 1,168가구 대단지 중소형 4베이 4룸 설계
-25일(목) 1순위, 26일(금) 2순위 청약, 당첨자발표 11월 1일(목)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나선다. 지난 19일(금) 개관한 견본주택에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만큼 이번 청약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 원당동 329(유현사거리 주변) 일대에 마련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동안 2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고,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
|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내부 모습 자료제공: 호반산업(전 호반건설산업)> |
인천 청라지구에서 방문한 L모(39세)씨는 “아이가 세 명이라 방이 4개이고 거실도 넉넉한 편이어서 전용면적 72㎡로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방문한 K모(47세)씨는 “최근 입주한 구래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단지 내 조경이나 서비스 등 비교적 만족도가 높은 편” 이라며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등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 등이다. 전 가구 4베이 4룸으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2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목) 1순위, 26일(금)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목)이며, 계약은 11월 13일(화)~15일(목)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원이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유현사거리 앞)에 있고,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