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등포구, 러시아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해 이달 14~20일 5박7일 일정으로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정래 구 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개척단은 러시아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등 2개 도시를 찾아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함께 한다.

참가 기업은 ㈜거성월드, ㈜다우밸브, ㈜뷰티렙, ㈜솔텍 등 중소기업 13곳이다. 화장품, 주방용품, 허리보조기, 산업용 밸브 등 러시아 내 수출유망품목으로 꼽히는 물건들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곳들이다.

개척단은 수출경로를 찾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 현지 주요 시장 방문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현지 시장조사, 통역 지원, 부대비용 지원, 공동 안내책자 제작ㆍ홍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