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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다합서도 스노클링 하던 한국인 관광객 숨져
이집트 홍해 관광지 다합 [사진=EPA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9월 13일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중 한 곳인 롬복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도 이집트 홍해의 유명 관광지 다합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한국인 남성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이집트 교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나이반도 남동쪽 다합의바다에서 한국인 여행객 A(33)씨가 스노클링을 하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 씨는 해안에서 20∼30m 떨어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고 다른 한국인 일행은 배 주변에서 산소통 없이 잠수하는 프리다이빙을 즐기고 있었다.

이집트 당국의 조사 결과, A 씨의 시신에서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다합은 홍해의 아름다운 산호와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 전 세계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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