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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영종하늘도시 주차장ㆍ충전소 용지 공급
영종하늘도시 전경. [사진출처=네이버 항공뷰]

10일부터 인터넷 접수 시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 용지 7필지, 충전소 용지 1필지, 문화시설 용지 1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2필지 등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1452~3876㎡으로 예정가격은 3.3㎡당 255~456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충전소 용지의 공급면적은 3425㎡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688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과 자동차 관련 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건폐율 70%, 용적률 200%로 최고 층수 4층까지 허용된다.

이밖에 공급면적은 문화시설 용지 1162㎡, 단독주택 용지 369∼395㎡ 등이다. 예정가격은 3.3㎡당 각각 403만원, 380만원 수준이다.

영종하늘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LH]

주차장ㆍ문화시설 용지 중 일부 필지는 씨사이드파크가 인접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면적은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도 내 가스충전소가 1곳에 불과해 충전소 용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ㆍ충전소ㆍ문화시설 용지는 입찰 방식으로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는 추첨방식으로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공급 일정은 10일부터 11일까지 추첨(입찰) 신청접수, 12일 추첨(개찰)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계약체결은 18일부터 19일까지다.

LH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5000명, 사업면적 1900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라며 “향후 산업, 비즈니스, 레저,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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