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공식 개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경희의료원이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을 공식 개원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ㆍ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전면 광장에서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공영일 경희학원 이사장, 조인원 경희대 총장,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김성수 경희대한방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이길연 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 겸 암병원개원준비단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내ㆍ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2016년 9월 착공, 2년간의 공사를 거쳐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설립됐다.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모토로 환자별 맞춤 정밀 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정서적ㆍ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설립 목표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의대ㆍ치과ㆍ한방병원의 다학제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14개 암 전문 클리닉 ▷동선 제로 원스톱 첫 방문 센터 ▷한의면역암센터 ▷치과진료센터 ▷암치유센터 ▷암정보지원센터 ▷이미지증진센터 ▷정밀의학연구소 ▷국제화상협진회의실 ▷치유프로그램교육실 등을 갖추고, 약 20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개원식에서 임 의료원장은 “암 치료를 위한 의대ㆍ치과ㆍ한방 등 임상 전 분야의 통합 진료는 경희의료원만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