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선교 분수광장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18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선교 분수광장(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 한마당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구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고자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돈암, 정릉, 정릉아리랑, 길음, 장위전통, 돌곶이 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우수 상품을 전시·홍보·판매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각 시장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밴드, 성악, 댄스, 발레공연 등 문화행사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추첨, 장기자랑, 가족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후 1시부터는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 장터인 ‘찾아가는 개울장’이 성북천변을 따라 펼쳐진다. 개울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자신들만의 대표품목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이와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은 풍성한 선물 보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한마당은 성북구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다양한 장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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