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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 받으세요”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보건소는 본격적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 11월15일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주소지 제한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는 200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의 혼잡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나누어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5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연령별 접종기간에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1~3급 장애인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23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수급 및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 변경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 확인을 하고 방문시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는 10월2일부터 11월15일까지 영등포구보건소와 보건분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방문시에는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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