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사고 11시간 만에 정상 운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행이 사고 발생 11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3일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오전 5시 30분부터 양방향 첫 차 운행에 들어갔다.

도시철도 3호선은 2일 오후 4시 19분께 팔달역(칠곡방향) 승강장에서 열차운영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운행이 전면중단 됐다.

강풍으로 인해 열차와 궤도를 연결하는 장치인 핑거플레이트 탈락에 의한 전차선 파손(30m)으로 전원공급이 끊겼다.

철도공사는 오후 8시부터는 사고 현장에서 거리가 먼 용지역에서 달성공원까지 구간은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밤샘 복구작업을 벌여 장애구간 시운전 이후 운행을 정상화 시켰다”며 “정밀점검 및 원인분석을 통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