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학원, 개천절 기념 보신각 타종식ㆍ광화문 거리 퍼레이드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24개 도시에서 개천문화대축제 개최
- 4351번째 대한민국 생일을 축하하고,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개천절을 맞아 오는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개천절 기념 타종식과 광화문 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학원은 서울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24개 도시에서 시민과 함께 개천절을 축하하는 개천문화대축제를 펼친다.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건국한 날로써 올해 4351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4대 국경일인 개천절의 의미를 온 국민이 바르게 알고, 대한민국의 생일날에 모든 국민이 축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남북한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전국에서 개최한다.

권은미 원장은 “개천의 의미는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으로 나라를 세운 위대한 정신이며, 개개인도 하늘처럼 홍익의 마음으로 크게 넓게 마을을 열고 서로 조화와 화합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할 때”라며 “지구에서 마지막 분단국인 남북한도 평화롭게 통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익정신이 중요하다. 또 지금 인류와 지구의 위기는 인간성 상실의 문제로 인간성을 회복하면 되고 그것은 개천 안에 담긴 홍익정신 실천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3일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개천절 경축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타종 행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 국학기공회원들의 나라사랑 국학기공 공연, 성악공연 등 축하공연 후에 개천절 기념행사가 진행이 되고, 12시 정각에 보신각 타종식을 한다. 이후 보신각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시민들에게 개천절 기념 떡을 선물로 나눠 준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나라사랑 인성교육기관으로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홍익인간의 철학과 효충도정신을 기반으로 나라사랑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