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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에코마일리지 6억원 찾아 가세요”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주민 7600여 명의 미사용 ‘에코마일리지’ 약 6억원의 주인을 찾기에 나섰다. 에코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강남구는 구청 홈페이지ㆍ블로그ㆍ페이스북 등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구정 소식지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2009년 첫 시행된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학교, 기업 등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된 온실가스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월 평균 전기, 수도, 가스 중 2개 이상 항목을 5% 이상 절약하면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 가능하다.

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주민 10만2000여 명이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 차감, 지방세 납부, 모바일 문화상품권ㆍ티머니 충전권,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부스, 가정ㆍ상가 방문 에너지 절약 진단ㆍ컨설팅 서비스,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실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강남구 환경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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