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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부는 이란에서 군사 퍼레이드 도중 발생한 테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3일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슬픔을 당한 유족들 및 이란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란의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서는 현지시간 22일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 개시일 기념 군사 퍼레이드 도중 발생한 총격 테러로 사상자 100여 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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