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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콜로라도 징크스 깼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류현진이 최근 4연패를 안긴 콜로라도 징크스를 털어내는 최고의 피칭을 했다.

1회부터 93마일에 가까운 빠른 공을 던지면 전력 투구에 나선 류현진은 2회까지 단 20구로 막아내며 좋은 출발을 했다.

류현진의 각오가 전해졌는지 다저스 타자들도 힘을 냈다. 1회말 작 피더슨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뒤 3회말 마차도의 적시타에 이은 먼시의 스리런 홈런으로 넉넉한 득점 지원을 했다.

류현진은 이날 1회초 수비 시프트로 인한 안타를 제외하고 천적 아레나도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오늘 경기 내내 평균 91마일의 구속을 보이던 류현진은 빠른공은 7회들어 구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주자를 1루에 둔 상황에서 자칫 7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내려갈 위기에 처한 류현진은 그러나 데스몬드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7이닝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 데뷔 후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낸 류현진은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4년만에 콜로라도를 상대를 승리를 거두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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