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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장 혼조세에도 고수익 내는 컨슈머펀드!
-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압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전세계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도 소비재에 투자하는 컨슈머펀드들은 꾸준히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최근 1년 성과가 가장 높은 펀드는 18.00%를 기록한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한국과 홍콩의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더해져 미국에서 현지 운용되는 펀드다.

12개국에 진출해 있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높은 성과에 따른 입소문으로 올해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외에도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 및 ‘한국투자글로벌브랜드파워펀드’가 1년 수익률각 15.81%, 11.69%의 성과를 내며 뒤를 이었다. ETF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컨슈머펀드로 분류되는 국내주식형인 ‘미래에셋소비성장펀드’는 1년 6.69%를 기록했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비재 관련 종목들은 일반 주식 대비 시장 부침에 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경기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해야 하는 필수소비재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면서 “대부분 컨슈머펀드들이 투자하는 기업들은 강한 브랜드 인지도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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