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K팝 퀸’으로 등극한 레드벨벳. [사진=OSEN]

- 10일 해당 뮤직비디오 유튜브 각각 1억 뷰 돌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걸그룹 레드벨벳의 ‘피카부(Peek-A-Boo)’와 ‘빨간 맛’ 뮤직비디오가 연달아 유튜브 1억뷰를 각각 돌파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피카부’는 지난 10일 오전 1시, ‘빨간 맛’은 같은 날 오후 11시 각각 조회 수 1억 뷰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 ‘덤덤’, ‘배드 보이’에 이어 ‘피카부’와 ‘빨간 맛’까지 1억뷰 뮤직비디오 5편을 보유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K팝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빨간 맛’은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타이틀 곡으로 각종 음원·음반차트와 음악방송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국내외를 넘어 전 세계 K팝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피카부 역시 지난해 11월 발표된 레드벨벳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국내 차트는 물론 아이튠스 K팝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통산 4번째 1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최다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레드 메어(REDMARE)’ 투어 포문을 연 레드벨벳은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레드벨벳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와 태국 모바일TV 앱 트루아이디(TrueID)에서 슬로베니아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벨 업 프로젝트 시즌3’를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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