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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전자상가, 주민ㆍ상인 힘으로 일어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쇠락한 용산전자상가 재생을 위해 주민ㆍ상인이 힘을 모은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6일 구청에서 ‘2018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주민(상인) 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용산전자상가 재생에 대한 사업 공모전을 연 바 있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ㆍ상인 이해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취지였다. 3개 분야 1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주민(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는 공동체활성화사업 등 14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날 제안자 대표로 참여한 김나래 씨 등 2명은 ‘용산 8비트 레트로 모험지도’ 사업을 벌인다. 1980~1990년대 고전 게임 그래픽 모습으로 용산전자상가 이야기와 테마가 담긴 지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민관이 똘똘 뭉치겠다”며 “주변을 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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