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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울본부,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

원전건설 참여 22개 업체 참가, 100여명 채용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지난 7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직자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채용박람회는 신고리 원전 건설에 참여중인 22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1대 1면접을 통해 10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조선업 등 실·퇴직자 우수 인력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울산시 등 7개 민·관이 참여한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양해각서(MOU) 체결’의 일환으로 열렸다.

새울원자력 이인호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공생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고리 5, 6호기는 지난 2016년 7월 1일 본관 기초굴착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19년 5월 1일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 2021년 4월부터 고온기능시험을 거친 뒤 2022년 3월말 준공할 예정이고, 신고리 6호기는 1년 뒤인 2023년 3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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