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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 인근 유명빵집, 쥐 출몰ㆍ체불 주장에 ‘시끌’
서울 한 유명 빵집에 쥐가 들끓는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123rf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모 여대 인근 유명 빵집이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것은 물론 매장엔 쥐까지 출몰하는 등 위생관리가 엉망이라는 폭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 여대 인근 유명 빵집에서 근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빵집 대표이사가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바람에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노동청에 임금체불로 고소를 해도 부질없다”고 분노의 글을 남겼다.

또 빵집의 매니저와 주임이 상습체불에 항의하기 위해 인근 도로에서 1인 시위를 했다가 빵집 상무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글쓴이는 또 자신이 해당 빵집에서 근무하는 동안 쥐가 출몰한 것이 대여섯번 된다고 밝혔다.

“쥐들이 빵이 있는 매장과 제빙기 아래와 음료 쇼케이스 사이를 다녔다”면서 “찍찍이를 설치해 두 마리 잡았는데 가족이 사는지 계속 나온다”고 주장했다.

또 당일 구운 빵이 남으면 다시 구워 다음날 다시 새 빵처럼 제 가격을 받고 팔고 있다고 폭로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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