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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국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MCT’ 한국 출범!

-동대문에 750평 규모로 오픈 예정…세계 10위권 내 암호화폐 거래소 성장 목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MCT’가 한국 출범을 알려 화제다. 이 암호화폐 거래소는 동대문에 750평 규모로 오픈을 계획 중이다.

김동규 회장은 “홍콩에 뿌리를 두고 약 4천 5백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다”며 “현재 캄보디아에 합법적인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승인을 받고 9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뿐만 아니라 환전 및 송금 등의 면허까지 취득한 유일한 캄보디아 내 암호화폐 거래소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와 한국 이외에 총 17개국 나라에 거래소가 세워질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한국을 제외한 16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타 거래소에 없는 환전과 송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호 연동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한국 내 거래소 후발 주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동대문에 위치한 한국 거래소는 늦어도 10월 초 오픈 예정이다. 다국적 거래소의 강점을 잘 살려 세계 10위권 내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하는 것이 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목표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 시장은 ‘빗썸’, ‘업비트’ 등 세계 10위권 내 거래소를 다수 보유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이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앞서 진출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함께 한국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다.

한편, 소셜커머스형 복합쇼핑몰로 성장한 중국 회사 UNIPLAZA는 중국 내 1억 명 팔로워를 보유중인 왕홍(중국 파워블로거)들을 대거 영입해 사업강화를 하고 있다. 최근 이 업체는 자체 쇼핑 리워드 코인인 ADE 코인 발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주관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MCT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기타 국가를 지정해 거래소 상장 예정 중이다.

뿐만 아니라 MCT 거래소 내에 UNIPLAZA코리아를 설립, 한국 제품의 선점해 구매하고 트레이딩 하기 위한 업무팀이 한국 내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동대문 맥스타일 쇼핑몰에 신호탄을 쏜 상태다.

김동규 회장은 “한국의 품질 좋은 제품이 UNIPLAZA라는 소셜을 등에 업고 오대양 육대주에서 많은 매출을 발생시켜 한국의 중소기업 및 생산자들에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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