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현 제이제인 대표(가운데) 가 걸리쉬(girlish) 체크 스커트와 티셔츠를 입고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프리미엄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제인(대표 하지현)이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여성 골퍼를 위한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이너 하지현 대표가 1년 간 준비한 가을 신제품은 소녀 감성을 품은 ‘걸리쉬(girlish) 체크 스커트’와 ‘볼륨 커프스 셔츠’ 등 가을 골프웨어로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제인은 패션 트렌드를 골프웨어에 접목,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2030 여성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인 하지현 제이제인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골프를 접한 뒤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의류 제작을 결심했다.

하 대표는 “젊은 여성 골퍼가 중시하는 핏감과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남들과 다른 나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여성 골퍼를 위해 소량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할 예정”이라며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색감을 사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골프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제인은 온라인 쇼핑몰 런칭 기념해 할인 이벤트와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고급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제이제인은 국내 골프 시장에서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20~30대 여성 골퍼만을 위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일본에서 여성복 디자인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 하지현 대표가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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