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19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를 추가 인가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학이 내년에 설치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연기과 15명, 뷰티디자인과 15명 등 2개학과 30명이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학사과정(2년 또는 3년)을 졸업하고 전공심화과정(1년 또는 2년)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호산대는 2016년도에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가 전공심화과정을 인가 받았으며 2017년도에는 유아교육과가 전공심화과정을 인가 받아 총 5개 학과가 4년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교원확보율 등 교육여건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았다”며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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