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열린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면 기념관 개관식에서 원윤희 총장을 비롯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김인호 서울시의원 들이 개관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100주년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782m2, 3개 동으로 건립됐으며, 강의실, 실험실, 실내체육관, 연구실 등 우수 교육·연구공간이 들어선다. 기념관 4층에 들어선 서울시립대 역사관에서는 동문들의 기증 물품 200여점 및 1937년 교사 복원 모형 등이 전시된다. 한편, 국제회의장, 시민창작지원센터, 도서관 등은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주년 기념관 앞 진입광장에 느티나무 1주를 식재하는 행사도 가졌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동문, 교직원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100주년 기념관이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교육ㆍ연구의 장이자 서울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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