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 북부소방서 개서…내달 1일부터 업무 개시
- 중부ㆍ동부 119안전센터 북부소방서로 편입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사진)가 다음 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북구 지역은 그동안 중부ㆍ동부소방서가 나눠 관할해왔으나, 매곡ㆍ송정, 강동산하지구 등에 대규모 택지개발로 소방서 신설 요구가 지속돼 왔다.

북부소방서는 송정택지개발지구 내(화동로 178) 부지 8112㎡, 연면적 58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7년 5월 착공됐다. 총 사업비는 224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구조대, 송정119안전센터, 지상 2층은 직원대기실, 지상 3층은 소방민원실과 방호구조과, 지상 4층은 소방행정과 사무실로 구성됐다. 직원 170명에 2과(소방행정과ㆍ방호구조과), 1구조대, 5안전센터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 농소ㆍ매곡119안전센터, 동부소방서 염포ㆍ강동119안전센터가 북부소방서로 편입됐으며, 구조대와 송정119안전센터가 신설됐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초대 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북부소방서가 북구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