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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내달 3일 ‘재활용센터’ 문 연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양질의 중고물품을 구입ㆍ판매하는 재활용 센터가 문 연다. 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수유동 우림빌딩 1층에 있는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16.6㎡ 규모로 꾸며진 센터에선 주민에게 산 생활가구ㆍ가전, 사무용 가구, 잡화 등을 싼 값에 판다.

센터는 홈페이지(rety.co.kr)를 통해 중고품을 계속 들일 예정이다. 매입이 결정되면 센터 직원이 집을 직접 찾아 품질을 확인한 후 유상 매입하는 식이다. 가격은 품질에 따라 책정하며, 보통 신품가의 50%로 책정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센터가 자원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발생 억제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자원절약과 함께 지역경제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알뜰한 소비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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