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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교섭단체, 민생경제 법안 이견 차 보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여야 3개 교섭단체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민생경제 법안 중 일부 법안에 대한 여야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ㆍ자유한국당 김성태ㆍ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회동, 쟁점 법안에 대해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현재 여야가 이견을 빚는 쟁점 법안은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완화 관련 법, 규제개혁 관련 법 등으로,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 처리에 진통이 예상된다.

다만 여야는 추가 협상을 통해 절충점을 모색할 방침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지난번 약속대로 규제 완화, 민생경제 법안을 오늘 어떤 일이 있어도 처리하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민주당 내부의 최종 입장 정리가 안 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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