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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기무사’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에 103부대장 임명
경기도 과천 소재 국군기무사령부 정문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군기무사령부와 체계상 달라진 바가 별로 없어 ‘도로 기무사’로 불리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신임 참모장에 103부대장이 임명됐다.

103부대는 공군본부를 담당하는 기무부대로, 전제용 공군준장이 부대장을 맡고 있다.

국방부는 30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에 따라 신임 참모장에 현 103기무부대장인 전제용 공군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2018년 9월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제용 준장은 공사 36기로 임관해 방산 보안분야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국방부는 “정책 마인드와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을 구비해 남영신 사령관의 기무사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참모장을 맡을 소장급 기무 요원이 별로 없어 102부대장과 103부대장 중 한 명이 임명될 거라는 전망도 있어 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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