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인천 서구청이 수도권매립지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변 환경개선,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주원<사진 왼쪽> SL공사 사장과 이재현<오른쪽> 서구청장은 지난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환경시설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시설의 설치와 운영, 주민복지를 위한 문화 및 장학사업, 재난대응 협력체계 등에 관한 상호 지원을 강화하고 매립지와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추진에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서 사장은 “매립지에 대한 서구의 높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환경개선을 비롯해 주변지역과 연계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구청장은 “SL공사가 추진하는 매립지 환경명소 조성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한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서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문화ㆍ복지 인프라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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