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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라식 세계적 권위자 선정된 국내 의료진, 수술 후 실제 각막손상 공개

시력교정술은 현대사회에 보편화 된 수술이지만, 일반인들은 실제 시력교정술이 각막에 얼마나 손상을 주는지 알 수 없었다.

이에 2018년 6월, 세계안과학회(WOC)에서 선정한 스마일라식 세계 권위자(SMILE Global Luminary) 구형진 원장의 연구 협조 아래 지금까지 의사들만 볼 수 있었던 시력교정술의 실제 각막손상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세대 시력교정술 라섹(LASEK)부터 라식(LASIK), 그리고 라식라섹의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까지 각막절개길이, 각막상피세포 손상량, 안구건조 정도를 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자료에서는 선명하게 그어진 라식의 24mm 각막절개길이와 각막최소절개로 희미하게 보이는 스마일라식의 2mm 절개길이를 세극등 현미경으로 10배 확대해, 지금까지 일반인들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각막손상 차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이어지는 두 번째 자료는 라섹수술 시 극심한 통증의 원인이었던 각막상피세포 손상량의 정도와 상피세포 손상이 없어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의 상피세포 손상량을 3일동안 관찰한 결과를 비교 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 단 1대 밖에 없는 안구온도 측정 특수 열화상 카메라인 ‘DET-1000’의 개발자와 함께 수술 3일차 라식수술과 스마일라식의 안구온도를 측정한 결과, 스마일라식보다 라식 수술자의 수술 후 안구 평균온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라식라섹보다 각막손상도가 낮은 스마일라식을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도입한 구형진 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을 집도한 35,000건(단일안과 의원 기준 스마일라식 최다 수술)에 대한 수술분석 결과, 수술 다음날 평균 시력 1.1, 수술 한달 후 평균시력 1.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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