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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서울 1층 갤러리로…GS건설 문화예술 지원
[사진제공=GS건설]

신진 작가ㆍ대학생 갤러리 ‘시선’
13일까지 양성평등 전시회 개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GS건설이 본사 1층 로비를 활용해 신진 작가와 대학생들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GS건설이 설치한 갤러리 ‘시선<사진>’은 신진 작가들이 겪는 전시공간의 부족 문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들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회사 직원들과 방문객에게 공유하는 일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공간 활용성이 눈에 띈다. 중대형 갤러리 수준인 약 60평의 전시공간은 ‘ㄱ’자 모양의 가변형 프레임을 설치해 작가의 의도에 맞게 공간변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출품 작가는 작품 테마에 맞게 공간별로 작품을 배치할 수 있다.

GS건설은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2 본사 1층 로비에 예술적 재능을 기부하는 비영리 단체 ‘아트앤러브’와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진 작가와 대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서울의 도심에 있는 종각역 그랑서울 본사 1층 로비를 무료 갤러리로 활용하게 됐다”며 “향후 전시공간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 시선’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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