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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I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 국내외 참가기업 신청 성황리 완료
-동북아, 유럽 등지 지방정부 대표단, 주요 경제단체도 대거 참가
- ‘추석맞이 장보기 장터’ 컨셉으로 우수상품 추석맞이 할인판매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오는 9월13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GTI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이하 GTI박람회)에 국내외 부스 참가 기업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국내기업 450개, 해외기업 50개 등 500개의 부스가 100% 신청마감됐다.

지난 7월말 해외기업 부스 신청이 목표를 크게 초과했으며, 세계한상, 중국기업연합회,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중국교포기업가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재일민단 등 해외주요 경제단체에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를 희망, 역대 최고 수준 박람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동북아 지역의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지방정부의 대표단들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등 경제단체장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GTI 박람회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속의 경제한류 박람회로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다.

해외기업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를 비롯하여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 미국, 캐나다, 홍콩, 호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다.

도는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과 ‘추석맞이 장보기 장터’ 컨셉으로 우수상품 추석맞이 할인판매 등을 통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어 매칭 및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하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aT, 코트라 등 수출관련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외 유력 바이어를 모집, 선정(205명)하여 일대일 매칭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참가한 기업을 위해서는 국내 경제단체, 기업 등에게 참가기업 정보 제공을 통해 바이어 매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현장판매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 단체, 코레일 등과 협력, GTI박람회 구매투어단 1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관 운영과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터 컨셉을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람회 특별전시관으로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강원관광 홍보관을 비롯하여, 친환경전기자동차, 강원쌀, 강원한우, 농수특산물인증제품관, 강원나물밥, 강원상품권 홍보관, 인도의 홍보체험관 등을 국내외전시관에 배치한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동계올림픽 경제협력 포럼,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동북아 여성CEO대회, 국내MD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기업들을 위한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또 해외 바이어, 참관객의 편의 도모와 국내기업의 상담, 판촉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원 30여명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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