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승수, 김민정, 김성민, 탁구단 서효원 선수. [사진=렛츠런파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스포츠단에서는 4명의 선수가 유도와 탁구 종목에 출전한다.

유도단에서 김민정(+78kg, 세계랭킹 1위), 김성민(+100kg, 세계랭킹 7위), 이승수(-81kg, 세계랭킹 34위) 세 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탁구단에서 2018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의 성적을 거둔 서효원 선수(세계랭킹 13위)가 개인전 및 단체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마사회는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전 국민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우선 렛츠런파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letsrunpark)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가 2일부터 시작된다. 응원 댓글 캠페인으로 페이스북에 응원의 말을 댓글로 달면 된다. 온라인 이벤트느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100명을 뽑아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6일부터는 렛츠런뉴스(www.kra.co.kr/letsrunnews)를 통해 ‘마력(馬力)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렛츠런뉴스에 올라온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들의 각오가 담긴 페이지를 각종 SNS 채널에 공유하고 응모하면 된다. 아시안게임이 개막한 뒤인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22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일부터 9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선 오프라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승리의 氣 모으고! 기쁨의 氣 나누고!’ 이벤트로, 해피빌 1층 놀라운지 앞에 마련된 응모함에 자신만의 기합을 적어 넣으면 된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들이 내달 9일 직접 현장추첨을 할 예정이며, 20명에게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등 우수한 이력을 자랑한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응원과 이벤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45분에 출발하는 서울 제5경주 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에서 출전식을 개최하여,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4명이 참석해 고객들에게 출전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김낙순 마사회장은 지난 27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마사회 선수단 소속 선수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