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의원의 박인수 원장(외과 전문의)이 최근 대한정맥학회 학술지인 Annals of Phlebology에 논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이용한 복재정맥폐쇄술의 경험과 이에 대한 이해’의 게재를 확정했다.
해당 연구논문에는 박 원장이 그간 베나실 치료를 시행해오면서 경험한 노하우들에 대한 결과가 담겨있다.
논문을 통해 박 원장은 “베나실 치료법은 수술 이후 과정에서 기존 방법들에 비해 뛰어난 몇몇 장점들을 보이고 있다. 다만 비용이 기존 방법들보다 고가이고 신의료기술이다보니 장기적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베나실결과에 대해서 학회발표중인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 |
한편, 박 원장은 베나실 치료가 국내에 도입된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개인 의료기관 의료진으로는 드물게 꾸준하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 SCI급 학술지인 Vascular and Endovascular Surgery,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에 논문을 게재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국제 혈관외과학회지중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Annals of Vascular Surgery에도 게재를 확정함과 Annals of Phlebology에 게재하는 등 베나실치료의 주제로만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하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대한정맥학회, 대학혈관외과학회, 대학외과의사회 등의 국내학회뿐 아니라 아시아혈관외과학회와 9월에 개최되는 국제혈관학회 IVDT 등 여러 학회에서 11차례의 베나실 강의 및 발표를 하였으며 이로 인한 수상도 2차례나 받았다.
이러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는 배경에 대해서 박원장은 “하지정맥류에 있어서 세계최고가 되는 것이 우리 의료기관의 목표이다”면서 “그러나 이 목표는 단순히 수술만 많이 한다고 해서 달성할 수는 없다. 꾸준한 학술활동과 새로운 지식창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