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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용 구미시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철수 철회하라”
장세용 구미시장이 26일 국회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의 수원 이전 철회 등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제공=구미시]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철수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수원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백승주ㆍ장석춘 국회의원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이전과 함께 삼성메디슨 이전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구미경제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전 검토 철회 및 잔류와 인도 등 외국 투자, 국내 다른 지역에 대한 투자규모를 고려해 구미에 통 큰 투자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는 국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대기업들이 동참하도록 정책적 배려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특별히 고려해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분양 등 구미 경제 현안 해결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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