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제7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에서 ‘서울 한양도성 경관조명 환경개선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좋은빛상’은 서울의 야간 빛 환경을 품격있게 개선해 빛 공해를 방지하고, 도시야경의 가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설계 ▷시공 ▷미디어파트콘텐츠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종로구는 ‘서울 한양도성 경관조명 환경개선 사업’으로 시공분야에 공모했으며, 한양도성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울 한양도성 경관조명 환경개선 사업’은 2017년 한양도성(창의문, 혜화문)의 전기시설을 개선하면서 기존의 빛 공해 발생이 심했던 250W의 나트륨등을 36W의 LED조명으로 교체한 사업으로 한양도성 성곽을 은은하게 비추어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올 하반기 서울시청의 시민청 등에서 수상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으로, 서울 한양도성(창의문, 혜화문)의 홍보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빛 공해가 심했던 낡은 조명을 은은한 빛의 조명으로 교체해 서울 한양도성 성곽의 멋을 어두운 밤에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빛 공해 없는 아름답고 건강한 종로의 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